Dong Hyeon Kim said... 북미 닷컴에서 표를 예매하면 현장에 비해 인당 20~40nzd를 절약 가능하나, 픽업은 안되어 비지터 센터로 직접이동했다. 다른 호텔은 일부 픽업을 하는 것으로 봐서는 픽업 가능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예약 시 한국어, 영어, 일어 등 번역 가이드를 요청할 수 있다하여 요청사항란에 기입했다. 비지터센터에 7시까지 가서 체크인을 하면 배 탑승 카드와 점심 카드 두 장을 받아 버스에 탑승했다. 처음 탑승하는 자리가 돌아올 때까지 고정되니 참고해야 한다 우리는 서던 디스커버리 버스였고, 버스 기사겸 가이드 아저씨께 한국어 가이드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간혹 달란 말 안하면 못 받는다하니 얘기를 해야한다. 그리고 가이드가 마이크로 가는 도중 지역별로 설명을 해주는데 영국식 억양에 사투리가 심해서 알아듣기 어려웠고, 오지(호주인)나 키위(뉴질랜드인)들만 이해하고 농담에 반응했다. 한국어 가이드는 버스기사의 말을 번역해주는 것이 아닌 GPS로 해당지역에 도달하면 녹음된 차분하고 느린 여성의 음성으로 재생되는 형태이므로 READY 생태에서 조작할 필요없이 그냥 귀에 꽂고 있으면 때가 되면 나오니 안된다고 클레임 할 필요 없다. 조작은 간단하며 이어폰과 함께 편도 운행이 끝나면 반납하면 된다. 친절하고 유머러스한 기사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으나 듣기엔 어려워 부분적으로만 이해했다. 편도 5시간 가량 이동하는 중 4~5번 정도 정차하는데 식당, 화장실이 포함된 곳에 서거나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에 멈춘다. 15~35분 가량 쉬고 떠난다. 대략 한 시 다 되어 밀포드사운드에 도착하면 배로 갈아 타는데 탈 때 탑승 카드를 제출하고 탑승 후 스낵바에 가서 런치 카드를 제출하면 샌드위치, 쿠키, 스낵, 키위, 사과, 초컬릿이 든 종이 봉투를 준다. 식사는 좀 별로였다. 커피는 무한으로 무료이며, 스낵바 안에 핫 스프나 파이, 사발면도 구입하여 먹을 수 있다. 배가 출발하면 다들 사진찍기 바쁘다. 가는 도중 빙하 침식으로 깎인 피오르드 지형의 높은 안개 낀 산과 크고 작은 폭포들을 볼 수 있으며, 돌고래 무리가 배 옆으로 같이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바위위에 자고 있는 물개를 볼 수도 있다. 펭귄도있다 하는데 보진 못했다. 3시 반 정도에 다시 버스를 타는데 가는 도중은 한 번만 쉬고 도착지 호텔지역별로 3번 정도 정차하니 가는 길 이라면 자신의 호텔 앞에 세워 줄 수 있는지 문의해야한다. 매우 친절하기 때문에 주저할 필요없다. 우리도 문의하여 바로 앞에 설 수 있었고, 7시가 넘은 저녁 15분의 걷는 시간을 줄였다. 하루짜리 여행코스로 유사한 다른 나라의 투어를 비교해 봤을 때, 미국으 그랜드캐년,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베트남 하롱베이와 시스템은 유사하며, 친절함은 가장 좋았으며, 식사는 중간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이며, 풍경은 중상 정도 였던 것 같다. 운전하여 갈 지를 고민하기도 했는데 왕복운전 9시간에 험준한 지형의 운전 난이도를 생각하면 투어 버스를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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